꽃샘추위 덕분에
날도 춥고 요즘 집이나 직장에서
따스하니 그냥 배달 시켜먹는게 좋은 요즘
오늘도 날은 여전히 추웠고,
배달 음식은 한계가 있고
조금 새로운 음식이 없을까 고민하다 주문해본
머거스 불새덮밥
머거스 덮밥은 몇년 전부터 블로그. SNS등으로
한번씩 봤던 곳인데, 이번에 드디어 먹어보게 됐어요
여기도 처음엔 3~4천원의 저렴한 덮밥 전문점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가격이 올라서 요샌 6~7천원 정도 하더라구요 ㅎㅎ
제가 주문한 메뉴는 불새치킨덮밥이라고
6500원하던 메뉴였어요 ㅎ
다른 집에서도 정식으로 먹을 수 있는 가격이죠?
우동 국물 같은게 딸려왔구요 ㅎ
머거스는 반찬 같은게 따로 없습니다.
예전 초기의 3~4천원하던 가격대라면
반찬이 없어도 저렴하니까 그러려니 할텐데
이제 6~7천원 정도하면,
밑반찬 정도 좀 챙겨줘도 될 거 같은데 말이에요 ^^
이건 제가 주문한 불새치킨덮밥!
불새라고 해서 사실 좀 매운 메뉴인가 하고
괜히 겁먹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불고기 + 새우 + 치킨 (닭강정)
이렇게 들어가는 메뉴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진짜 다른 반찬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양이 상당해서 이게 반찬이더군요!!!
덮밥이지만, 밥과 반찬은 이렇게 따로 나오는 편이고
밥에 양념과 참기름, 계란 후라이, 김가루가 미리 뿌려져 있었어요 ^^
그래서 그냥 밥과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아니면 덮밥으로 먹어도 양이 상당히 넉넉한 편이에요 ㅎ
밥이랑 덮밥용 토핑, 양이 완전 실하죠?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될 거 같은데
일단 덮밥으로 주문한 거니까
이번엔 비벼 먹어보기로 했어요 ㅎ
닭강정과 칵테일 새우, 불고기가 한데 어우러져서
상당히 고기고기한 맛의 덮밥이 됐지만
꽤 먹을만 했어요 ㅎ
그런데 닭강정은 살보다 튀김옷이 대부분이라...
다음엔 치킨 안 들어간 메뉴로 주문해보려구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