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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맛집

서면 회식장소로 적격인 행복목장

 

 

 

지난주말에는 차돌박이를 먹으러갔어용

매번 삼겹살만 먹다가 오랜만에 소고기라

들뜬마음으로 고고씽!

 

서면 회식장소로도 괜찮을것 같아

소개해드릴께요 :)

 

 

 

 

우리는 고민없이 차돌박이 한판을 주문했어요

 

한판에 4인분으로 표기되어있지만

2~3명이 먹기 적당한 양이랍니다

보통 둘이서 어느 고깃집가더라도

 3인분이상은 먹으니까요 그죠?ㅎㅎ

 

 

 

 

 

소고기만 있는줄 알았는데 돼지고기도 있네요

삼겹살,목살,항정살부터 스페셜세트까지~

후식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특히 우리가 주문한 한판메뉴에는

볶음밥이 인기라고해서

나중에 먹어보기로했어용

 

 

 

 

 

분위기는 대충 요로케~

참, 이곳 위치는 배대포골목에서

아웃닭골목으로 들어오면 간판이 보여요

 

안쪽엔 손님들이 많아서 안찍었는데

길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서면 회식장소로 적당한 규모인것같아요

 

 

 

 

 

기본반찬도 마음에들게 나왔어요

쌈야채나 샐러드부터~

 

 

 

 

 

순두부와 명이나물!

 

먹기좋게 반으로 잘라져나와서

차돌박이 싸먹기 딱 좋았어요

 

 

 

 

 

김치랑 감자샐러드

너무 맛있어서 또 먹었답니다 ㅎㅎ

 

 

 

 

 

오뎅탕이 써비스로+_+

 

뚝배기에 팔팔 우러나온 국물맛이 캬~

고기먹기전에 소주한잔씩 했어요

 

 

 

 

 

이게 끝이 아니라는거!

부침개도 바삭하게 구워나와서

맛있게 잘먹었답니당

 

 

 

 

 

오뎅도 넉넉하게 들었고

서비스치곤 너무 괜찮았어요

오뎅탕은 추가메뉴로도 있는데

이걸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차돌박이 한판~

접시에 한겹한겹씩 얇게 썰어져 나왔어요

 

 

 

 

 

고기가 냉동상태가 아니라서

미리 달궈뒀던 불판위에 올려주니

바로 바로 익어버리더라구요

 

타지않게 한두번 빠르게 뒤집어줬어요!

 손이 바쁘다바빠 ㅋㅋㅋ

 

 

 

 

 

불을 너무 쎄게하면 안되겠더라구용

처음보다 살짝낮추고 열기에 살살 구워주긔~

 

 

 

 

 

야들야들한 고기 한점을

기름장에 콕 찍어서

소고기본연의 맛을 먼저 음미해주고

 

 

 

 

 

그다음은 푸짐하게 쌈싸머겅

차돌박이가 부드럽고 고소해용~

 

 

 

 

 

요건 너무 바짝 구워버렸네요!

그래도 명이나물에 싸먹으면 너무 맛있어 +_+

씹을수록 고소고소해용

 

 

 

 

 

서면 회식장소에서 더 푸짐하게

두 가지 메뉴처럼 즐기는법~!!

 

먹다가 차돌박이를 조금 남겨서

파,콩나물 겉절이와 함께 불판에 볶아주면

새로운 볶음한판이 완성되요

 

 

 

 

 

 

겉절이에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이렇게 볶아주기만해도

소스가 고기에 베여들면서 새로운맛을 즐길 수 있어요

 

 

 

 

 

밥까지 볶아먹으면 더 맛있겠죠?

이미 배가 너무불러서 참았어요 ㅎㅎ

 

 

 

 

 

그래도 후식배(?)가 남아있으니

물냉면 하나 시켜서 나눠묵기로했어용

큼직한 살얼음육수로 시원하게 나와주네요

 

 

 

 

 

겨자랑 식초 뿌려서 섞어주고~

조금 심심했던 물냉면이었지만

고기 먹고 나서 후식으론 이만한게 없어요

 

서면 회식장소는 다수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하는데

여긴 메뉴가 다양해서 좋은것같아요

소고기도먹고~ 돼지고기도먹고 ㅎㅎ

한번 가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