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거 같아요 ㅎ
아침 저녁으론 좀 선선, 쌀쌀하고
낮엔 묘하게 후덥지근한 딱 전형적인 가을 날씨 말이에요~
오후쯤 되니까 공기가 선선~해지는 거이 따뜻한 쌀국수가 급 땡기더라구요
그리고 지대로 한국사람이다보니
또 볶음밥도 살짝 땡겨서 쌀국수, 볶음밥 하나씩 주문해서
든든하게 먹었어요~
처음엔 3900원하는 쌀국수 체인으로 이름을 엄청 이슈 날리고 했었는데요
지금은 4200~4500원으로 올라갔더라고요 ㅠ ㅜ
그래도 지금 한국 물가에 비해 엄청 저렴한 가격이고
가격에 비해 준수한 맛을 내어주는 쌀국수 체인이라
한번씩 배고플 때 가기 좋은 집이라고 생각해요~!!
막 엄청 진짜 베트남 쌀국수맛?! 그런건 아니고요 ㅎㅎ
얼마 전에 베트남 여행 다녀왔는데, 확실히 맛이 다르더라구요 ㅎ
이건 살짝 인스턴트 맛이고, 베트남은 훨씬 더 맛있었어요 ㅎㅎ
그래도 그냥 쌀로 만들어진 국수 먹는다고 생각하니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
그리고 동일한 가격대의 볶음밥!!
양도 알맞고 밥도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서 맛있어요
아주 맛있진 않고 삼삼 담백하니 맛납니다 ㅎㅎ
살짝 담백한 타입이라 스리라차 소스를 살짝 뿌려서
비벼 먹으면 더 맛나더라고요 ^^!! ㅎ
그래도 웬만한 베트남 음식점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라 마음에 들어요 ㅎ
쌀국수 면발도 알맞게 삶아졌고 맛도 무난해서 괜찮은 체인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