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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맛집

부산베이커리 서면 아티성블렁제리 빵빵빵 버터젠틀




부산베이커리 서면 아티성블렁제리 빵빵빵 버터젠틀




오늘은 평소에 서면 골목 돌아다니다 찝뽕 해놓은 빵집인 아티성블랑제리 빵빵빵를 소개해봐요 ^^


제가 워낙 빵을 좋아하다보니 이집 저집 유명한 빵집은 열심히 찾아 먹는 편인데


등잔밑이 어둡다고 부산! 그리고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


서면에 숨어있던 요 빵집을 놓치고 있었더라고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셰가 만드는 빵을 먹을 수 있는 집이에요!


보통 세계 3대 요리학교라면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에 ,미국 CIA, 일본 츠지요리학교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과학교라면 또 역시 르 꼬르동 블루에 동경제과학교가 있어요


요리나 제과 모든 분야에 전통과 명성이 자자한 곳의 파티셰라니 믿어도 됩니닷!! >_<







서면 어느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그냥 골목길이에요. 옹기종기 뭐 이것저것 많은데 무슨 골목이라고 지칭하기 어렵네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168-145 전화 051-866-6666 영업 일요일 휴무 / 평일 12:00~21:00


지도 첨부해드려요. 참고하고 가세요!







매장은 꽤 협소하지만, 굉장히 깔끔한 인테리어의 매장이에요














예전엔 뭐 단팥빵이나 그런 일반빵을 취급하는 집이 많았다면,


르꼬르동블루, 동경제과학교 등 유명 제과학교 출신들이나


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실력 좋고 젊은 제빵사의 경우엔


자신만의 카테고리로 승부를 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서면빵집 아티성블렁제리 빵빵빵의 경우엔 <프랑스 전통빵> 위주인데요.


바게트라던가 러스크, 깜빠뉴, 치아바타, 팡도르 등


한국 스타일로 재해석한 유럽의 클래식한 전통빵을 선보이는데,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 


그리고 독일 MIWE 돌가마 오븐을 사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더욱 담백하고 고소하게 만들어진답니다.







빵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엄청 많이 생산하진 않습니다.


적절한 양을 생산해서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목표로 하는 빵집이었어요.


아주 대중적인 빵보다는 프랑스 전통빵 위주니 참고하셔요








이분은 파티셰분인지 그냥 직원분인지 모르겠지만, 빵을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시더라고요.


혹시나 일반 직원분이시라면 빵에 대한 정보, 교육을 잘 받으신 것 같아요 ^^









빵이 조금 휑~해보일 수도 있긴 하나, 주로 6~7시쯤이면 이미 인기 있는 빵은


거의 다 팔린다고 하니, 원하는 빵을 드시려면 일찍 다녀오세요 









무려 세계 3대 제과학교로 불리우는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쉐


어째 전반적으로 퀄리티도 좋고, 매장이 으슥진 곳에 있는데도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돈도 돈이고, 시간도, 실력도 중요한 곳이죠. 


세스코도 있기 때문에 위생에 있어서도 안심할 수 있다는 점









빵은 무게가 있기 때문에 집게가 아닌, 손으로 직접 집어서 트레이에 올리면 되는데


비닐 위생 장갑을 사용해 빵을 안전하게 옮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답니다 ^^


그리고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다고 해요^^;









비스코티








러스크







크림치즈 혹은 우유를 포함한 세트 구성 할인








제품 알러지가 있는 고객은 따로 문의해달라고 합니다.


실력이 있는 파티셰인만큼 그 부분을 보완해서 개인전용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말이겠죠?








서면빵집 아티성블렁제리 빵빵빵의 경우 깜빠뉴 전문점이라고 할 정도로


깜빠뉴 종류가 많았는데, 기본부터 시작해서


크림치즈나 팥, 밤이 들어간 깜빠뉴로 종류가 다양했어요 ㅎ




장발장이 훔쳤다는 빵은 진짜 큰 깜빠뉴였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무려 5.4kg 짜리 깜빠뉴라고 말이에요~!














이름도 센스있게 블랙 티어즈 ㅋ 초콜릿이 주르륵 흐르는 모습을


검은 눈물로 표현한 거 같아요~!! 


뺑드미는 식빵과 비슷한 프랑스 빵이라고 하는데, 밀가루, 우유, 설탕, 소금, 효모, 버터 등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해요


일반 식빵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는 거 같고 그래요~!!








그린 가든, 저것도 뺑드미의 한 종류인데


안에 피자 속재료 같은 것들이 들어가서 상당히 맛있더라고요


모양도 조금 제멋대로긴 했지만 저거 맛있었어요!








여긴 치아바타 라인이에요 ㅎ


시금치 베이스로 만들어진 것이고~








이건 베이컨 








그리고 이건 치아바타 기본, 딱 플레인이랍니다 ^^








크림 엔젤이라고 얌얌! 크랜베리와 크림치즈를 사용한 빵이에요 ㅎ


크림치즈 덕후라 이거 하나 슥~ 구매했더랬지욥 








비스코티, 비스킷처럼 바삭바삭한 그런 빵이었어요 ㅎ








그리고 아티성블렁제리의 시그니쳐 메뉴인 듯한 깜빠뉴~랍니다 ! 


깜빠뉴는 팥이나 기본, 견과류 등으로 구성돼 있어요 ㅎ











루비 바게트라고 크랜베리가 보석처럼 박힌 예쁜 바게트였답니다 ㅎ









그리고 이건 팡도르라고 하는 빵인데 비쥬얼 참 예쁘죠?


달달~한 빵인데 속은 스콘처럼 살짝 퍽퍽~하니 달달한 그런 빵이라고 해요


하나 집어갈까 고민했던 빵이랍니다! 









빵도 참 예쁘게 잘 걸어뒀다며~









이건 깜바뉴 키덜드, 어른을 위한 달달구리 취향 빵이었어요 ㅎ


아무래도 오리지널 깜빠뉴의 경우 너무 단맛보단 곡물맛이 조금 더 많이 나서


건강한 느낌이거든요~ 이건 먹기 편하게 만든 애어른 맛인가 봅니다








앙버터!!!!!!!!!!!!!!!








이건 몇년 전에 서울에서 유명한 빵집에서 먹어봤던 앙버터!!!!


그게 부산에도 쏙 자리 잡았네요 흐흐


버터젠틀이란 이름이 붙어있는데 팥과 버터의 조하로움, 이거 핵꿀맛입니당!!!


양도 꽤 넉넉하고 그래서 굳굳인 메뉴여요~


포장까지 예쁘더라구요 ㅎ








크랜베리가 들어간 루비스틱과 빵 드 세이글이라고 하는 거대한 빵이 있었어요 ㅎ











다양한 종류의 깜빠뉴들 ㅎ








골든 스틱이라고하는 빵이에요 








아스파라거스 스틱, 이거 꽤 맛있겠더라고요???


확실히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셰라 그런지


창의적인 빵도 있고, 유럽 기본에 충실한 빵도 있고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








폭신폭신 포카치아, 좀 괜찮은 레스토랑에 가면 식전빵으로 많이 내어주는 빵이라지요 ㅎ








그리고 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음료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ㅎ*







빵은 잘라줄지 물어보길래, 잘라달라고 했어요 ^^


전 밤이 들어간 깜빠뉴를 골랐는데 이게 참 맛나더라고요~


안에 치즈도 들어가고 밤도 들어가고 달달~하니 좋았어요








빵은 그날 먹는게 제일이요!


하지만 두고두고 먹으려면 냉동해서 먹되 전자렌지가 아닌


실온에 자연 해동을 권장하고 있답니다 ㅎ








빵 한봉다리~ 든든하게 사갔어요 +ㅁ+


빵 3개, 빵빵빵의 느낌이더군욥! 








요기 시그니쳐 메뉴인 깜빠뉴는 한국의 현미밥처럼 유럽에선 식사용 빵이라고 해요 ㅎ


유기농 밀가루에 천연 발효종, 돌가마 우븐 등등!!








제가 고른 빵들은 이렇게 풍성풍성!!!ㅋ


가격은 주로 3~5천원대지만, 하나하나 사이즈가 상당히 거대하기 때문에


진짜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좋을 거 같고, 여럿이 먹기 좋은 빵들이 많아요


제가 고른건 <그린가든, 크림엔젤, 깜빠뉴 밤, 버터엔젤> 이었답니다 ^^









그린엔젤은 피자빵을 먹는 것같은 그런 빵이라고 하는데


진짜 안에 채소랑 햄이 들어가서 피자빵 맛이 나긴 하더라고요~!


식빵 같은 피자빵이라 좀 희한한데 건강한 맛이기도 하고 만족스러웠답니당 








그리고 이건 버터젠틀, 개인적으로 No1 이라고 생각해요! 겁맛 ㅠ ㅜ


버터와 단팥의 조화로움은 빼박 꿀맛이라지요 ㅎㅎ








이건 깜빠뉴라고 하는 빵이에요~











슥슥 먹어볼까욥?!!!









빵은 속은 부드러우면서 겉은 살짝 바삭한 프랑스 전통빵 스타일!


바삭한 식감에 부드러운 팥과 우유버터가 사르르...


이거 완전 맛있더라고요 +ㅁ+








그리고 밤 깜빠뉴!!!


사이즈가 상당하죠? 식사 대용인 빵이라 그런가봐요 ㅎㅎ








안엔 치즈와 밤이 송송! 


그리고 곡물 반죽으로 부드러우면서 딱딱한 듯한 전통빵


이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만족스럽고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으려구요!!!


앙버터랑 깜빠뉴 이거 두개는 꼭 사먹어야겠어요~









그리고 크림엔젤~ 


크림치즈가 들어간 새하얀 빵으로 폭신폭신~하고


안엔 크림과 크렌베리가 듬뿍 들어간 빵이었어요!!


오 쫀득~한 식감도 좋고, 안에 크림도 완전 듬뿍이라 대만족이었답니당









썩둑~ 잘라서 속을 보면






우와앙...크림치즈와 크랜베리가 그냥 듬뿍듬뿍!!!


확실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학교 출신이라 그런지 빵도 맛있고


재료나 위생 전반적으로 부산베이커리 중에서 상당히 괜찮은 빵집이었네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