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에서 약속이 있어서 친구의 단골 술집인 드렁큰고양이에 가보았답니다.
경성대 술집 드렁큰고양이의 고양이 캐릭터 귀여워요 ㅎㅎ
오픈시간은 5시30분부터 마감시간은 새벽3시까지 !
드렁큰고양이는 지하에 있는 술집인데도 꽤 넓은편이에요.
그래서 답답하거나 지하같은 느낌은 거의 없답니다.
평일인데도 꽤 많은 손님들로 가득찼더라구요~
아무래도 가격대가 저렴하다보니 대학생들 모임하기에도 좋을듯해요!
우리가 앉은 자리는 저기 가장 안쪽자리~
이쪽은 바깥홀이랑은 약간 분리된 공간이라서 더 괜찮았어요ㅎㅎ
글구 드렁큰고양이는 너무 어둡지도 않고 조명이 은은해서 좋아요.
메뉴판이에요.
가격대가 다른 술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에요.
주류도 소주,맥주부터 칵테일, 보드카도 있답니다 ㅎㅎ
우리는 키위사와를 먹기로 했어요 !
안주로는 과일화채를 주문했구용~
요건 기본서비스로 나온 계란말이에요~
사장님 서비스 굿굿 +_+
배가 불러서 과일화채만 주문했는데
계란말이도 먹어보니 맛있어서 자꾸 집어먹게되더라구요 ㅋㅋ
우리가 주문한 과일화채에요~
아고고.. 나오자마자 사진찍는걸 깜빡...!!
화채는 한참 먹고나서 뒤늦게서야 찍었네요 ㅠㅠ
다른 술집에는 보통 우유랑섞은 화채국물인데 여긴 좀 달라요~
새콤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어서 제입맛에 딱이더라구요 ㅎㅎ
키위사와는 요렇게 이쁜 유리병안에 담겨져나와요.
생과일을 넣어서 키위과즙이 느껴지는 술이에용
술맛이 강하지 않아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 ㅋㅋㅋ
소주도 따로 주문해서 잔이 2개씩이네요 ㅋㅋ
또르르~ 시원한 살얼음이 살아있는 사와 !
목넘김도 좋고 맛있어서 자꾸 홀짝홀짝 마셔댓답니다 ㅎㅎ
경성대 저렴하고 맛있는 술집 드렁큰고양이 가보셔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즐거웠던 술자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