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면발이 땡기는날~ +_+
요즘은 날씨탓에 뜨거운 국물있는 라면보다는
비빔면이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퇴근길에 팔도 쫄비빔면 사와서 해먹었어용
아니 근데 이건 왜이렇게 찾기 힘들어요?
오리지널 팔도 비빔면은 다 있던데
매운맛은 편의점이랑 동네마트에 없더라구요
제가 갔던곳만 유독 그런건지 ㅋㅋ
아무튼 세번째로 찾아간 마트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스트레스 해소엔 역시 매운 음식이죠~
저도 이날 뭔가모를 스트레스가있었나봐요ㅋㅋ
꼭 먹어야겠단 의지로 찾아왔으니 말이에요
바로 조리를 시작했어요!!
열량은 480칼로리
보통 라면류 이정도쯤 하죠?
근데 국물도 없는게 좀 쎄긴쎄네요..!
구성은 면과 비빔스프
김가루가 따로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비빔안에 같이 섞여있더라구요~
비빔양념장이 매콤하게 감칠맛을 내줄테니
기호에따라 다른재료를 함께 넣어 조리하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별게 없어서 땡초하나 준비했지만ㅋㅋㅋ
끓는물에 면을 삶고~
퍼지지 않을정도로 팔팔 끓여주기!
비빔면은 탱탱한 면발이 생명이니까요 +_+
거의 다 익은 면은 곧바로 찬물에 씻어냈어요
얼음이 있었으면 같이 넣어줬을텐데
열기를 얼른 식히려고 마구마구 휘저었답니다!
땡초도 얇게 송송송
이때까지만해도 이렇게 매워질 줄 몰랐어요..ㅋㅋ
비빔양념이 매워봤자 얼마나 맵겠어하며
한입 먹고 두입먹고 슬슬 올라오는 후끈함
처음엔 괜찮았는데 먹을수록 매워서 좀 놀랬어요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매우니 땡초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될것같네요
다음엔 물기를 더욱 쫙 배내서 비벼먹어야겠어용
비빔면은 팔도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