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아기피부의 수분흡수도가 더 낮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날씨가 많이 쌀쌀하다보니 외출해서든 실내에서든
우리아이들 피부관리에 신경써줘야하는건 당연해요.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도 필요할뿐더러 보습해주는 아기화장품도
어떤거 사용하냐에따라 아이들 피부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쉽지 않았는데요.
우리집은 작년 여름에 태열진정에 도움됐던 수딩젤에 이어서
아토엔비 크림 + 미스트로 탄탄보습 해주고있네요.
우선 리뷰를 먼저하기전에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아기화품으로 소개했지만 성인피부에도 좋다는거에요.
민감한 피부 또는 저같이 건조증 있는 피부에도 들뜸없이
싹- 흡수되면서 피부를 보드랍게해주니
저랑 우리신랑도 따로 보습제품이 필요없더라구요^^
수딩젤-로션-크림-바스&샴푸-미스트
이 중에서 수딩젤은 여름에 가장 많이썼었구요
지금은 크림과 미스트로 건조한 겨울나기하고있어요!!
고농축 고보습을 자랑하는 크림인데요.
로션도 보습력이 꽤나 좋다지만, 많이 건조한 우리가족은
크림이 더 잘맞는것 같아요.
크림이지만 용감이 산뜻해서 기저귀발진크림으로도
많이 추천하는 아기화장품이더라구요.
유수분감이 풍부한 천연식물성분들이 많이 들어갔어요.
그래서 피부에 발랐을때도 촉촉한 그 느낌이 참 오래가는듯하네요
전성분과 화확성분 유무에 대해서도 한번에 살펴볼 수 있어요
무파라벤이라 정말 순하더라구요.
파라벤은 아기화장품에도 들어가있는 경우를 봤는데요
방부제역할을 한다지만 호르몬계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기에
부작용으로는 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해요.
당장에 눈에 드러나는 부작용은 아니지만
우리 아가들의 여린 피부를 위해
미리미리 조심하면 좋겠죠~^^
크림과 함께 사용해주는 미스트인데요~
동시에 사용하는건 아니고
수시로 뿌려주는 수분미스트정도로 생각하심되요 ㅎㅎ
알로에,마치현,병풀추출물과 같은 보습성분과
주로 수분감 풍부한 자연성분들이 들어갔어요.
아기화장품에 미스트가 있다니 참 신기하죠?
근데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제품이에요.
미스트도 이렇게 성분 착한것이 또 있을까요?
부드러운 사용감을 위해서 향료는 피치못하게 첨가한것 같은데
이 외 불필요한 화학성분은 최소화했어요.
사용순서는 크림다음에 미스트, 또는 미스트 다음으로 크림
상관없이 사용해줄 수 있어요~~~!
우리아이들은 요즘 목욕끝나고나면 피부속 수분이 날라가기전에
크림먼저 발라주고요~ 흡수되고 나면
미스트 두세번 칙칙 뿌려주고 있어요.
요렇게 사용하니 뭔가 유수분밸런스가
더 탄탄하게 채워지는 느낌이랄까?ㅋㅋ
꾸덕한 제형의 크림이에요~
백색의 크리미한~그리고 부드러운 발림성!
은은한 편백향이 느껴져서 순한느낌이에요
마사지해주듯이 펴발라주고 톡톡두드려주면 흡수력이 더 빠르네요.
매끈매끈하게 피부에 밀착되고 촉촉함만이 남아있어요.
그다음은 미스트 차례!
요건 나중에 좀 건조하다싶을때마다 수시로 뿌려주면 좋아요
가벼운 펌핑형에다가 수분감도 굿굿
특히 외출했을때 사용하기 참 편하더라구요~
2~3번정도 칙칙칙 뿌려줬어요.
솔직히 안개미스트같은 분사력은 아니지만
스프레이타입치고는 고루 분사되는것같네요.
젤중요한건 아기 피부에 좋아야하니까요~^^
미스트까지 뿌려주고나니 촉촉함이 2배 !!!
흡수가 빨라서 금방 보들보들해진 피부결을 느낄 수 있어요.
민감했던 피부에도 자극없이 스며들어서 정말 좋네요.
우리가족 다쓰다보니 떨어지기전에 미리 좀 사둘려구요 ^^
아기화장품 요즘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어서 선택이 쉽지 않을텐데요
안정성과 보습력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아토엔비는 단연 1등입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