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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맛집

굴소스 소고기 볶음밥 만들어 먹었어요~





안녕하세용 >_< 상쿠미~입니다 ㅎ


지난 주말 잘 보내셨나용??


전 집에서 푸우욱 잠자고 티비보고 영화 한편 보고 딩가딩가


이렇게 굉장히 무료하게 주말을 보냈더니, 월요일에 늦잠 자버린거 있죠 헐헐


쨌든 지난 주말엔 굉장히 잉여롭게 보냈기 때문에 집에서 밥도 간단히 먹고 그럤는데요!


오늘은 굴소스 소고기 볶음밥 후기를 써볼까 해요 ^^


딱 이름만 들어도 굉장히 간단해보이지 않나요?


재료는 소고기, 채소, 후추, 굴소스 정도 사용했구요~









소고기는 투쁠 갈비살, 크으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고 


우유맛 날 정도로 지방이 듬뿍인 1++ 등급 한우에용 ㅎ


사실 볶음밥보단 그냥 먹는게 더 맛있지만


밥도 한번에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볶음밥으로 먹었답니당 ㅎ


무엇보다 몇덩이 없었기 때문에 볶음밥이 효율적으로 보였음! 









그리고 양파는 다져서 마지막에 넣어줘요


처음부터 넣으면 물 많아지고 해서


밥도 질어지고, 전반적으로 볶음밥이 죽처럼 진덕진덕해집니당 ㅎ








일단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대파로 기름향을 듬뿍 내줍니다 ㅎ


이렇게만해도 볶음밥 풍미가 한층 살아나더라구요~










굴소스 소고기 볶음밥이니까 일단 고기를 먼저 살짝 볶다가


굴소스로 가볍게 간하고, 나중에 밥 슥슥 볶아서 먹으면 끝!!


역시 울나라 사람 입맛엔 한우가 제일이고


건강엔 별로 좋지 않지만 투쁠이 제일이네용^^


건강생각하면 호주 곡물우나 한우도 1~2등급 정도가 좋지만


사실 한우나 소고기 그리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해서 투쁠 한번씩 먹는게 젤 좋아용








집에 있던 밥이 하필 식은 밥인데다, 잡곡밥이라 조금 질었어요


콩도 들어있고 해서 제가 원하던 식감은 아니었지만


고기가 워낙 좋으니 맛있더라구요 ㅎ 






양파는 마지막에 그냥 살짝 그을려주는 정도로만 해서 바로 먹었는데


양파도 아삭아삭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