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토마토 파스타!
여러분은 파스타 좋아하시나요?
전 어릴적엔 파스타, 스파게티하면 다 뭔가 기름지고 느끼하고
제 입맛엔 별로 안 맞을 거 같고, 무엇보다 밖에서 1~2만원이라는 돈내고 먹기
아까운 음식이라고 생각했어요 ㅎ
그런데 성인이 되고, 레스토랑이란 곳에 드나들기 시작하면서...우와
맛의 신세계가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한식 같은 경우엔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이 입맛에 더 맞는 경우도 많은데
양식은 어머니 전문이 아니라서 그런지, 밖에서 사먹으면 무지 맛나더라구요
특히 괜찮은 개인 레스토랑이나 바닷가의 큰 레스토랑 말이죠!
근데 자주 사먹기엔 돈도 부담되고 한데, 요샌 시판 소스가 꽤 잘 나와서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게 됐네요 ㅎ
개인적으로 국내에 판매중인 시판 소스 중에서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는 백설의 VIPS 파스타 소스들 ㅎ
안에 속 재료도 실하고, 농도도 다른 제품보다 진하고 풍미도 좋은 편이라 좋아해요 ^^!!
빕스에서 사용하는 그 토마토 소스라고 하네요 ㅎ
마트에서 사면 비싼데, 인터넷으로 사면 저렴저렴해요 ㅎ
그리고 이건 버섯과 새우, 마늘 필수 재료들!
집에서 만들 때 새우를 넣어 먹으면 한층 더 맛있어요
물론 새우는 언제나 맛있는 거지만요 크크!! ㅎㅎ
재료를 깔끔하게 손질하고 면을 삶으면서 채소를 먼저 익혀봅니다 ㅎ
개인적으로 양파를 적당히 넣으면 단맛도 생기고 해서 좋은 거 같아요
물론~ 이땐 양파를 좀 과다하게 넣었어요 ㅎㅎ
그리고 버섯도 새송이나 양송이가 좋은데 표고버섯을 넣었네요 흐잇!
그래도 뭐 달달 볶아봅니다 ㅎ
면도 80% 정도 익으면 팬으로 옮겨서 지글지글하면서
소스 적당히 넣어서 먹으면 끝!!
요래요래 만들어져요 ㅎ
비쥬얼은 밖에서 파는 것보다야 떨어지겠지만,
일반 캐쥬얼 레스토랑 수준의 맛은 나온답니다 !
토마토 소스 직접 만드는 레스토랑 수준은 아니지만 말이에요
체인 레스토랑들 있잖아요? 그 정도는 되니까 굳이 밖에서 사먹을 필요성을 못 느끼네요 ㅎㅎ
어느새 설날이 다가오네요. 시간 참 빠릿빠릿합니당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