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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맛집

밀카나 브리치즈 구이 요리 간단한거




안녕하세용~

요샌 혼술남녀 드라마가 유행중이죠??


그래선지 집에서도 혼자

드라마보며 한잔씩 하곤 하는데요 ^^

소주 같은 술은 영 안 좋아하다보니...

소주 안주보단 맥주나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

사이다 (과일주) 같은게 좋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집에 있던 밀카나 브리치즈로 안주 하나 사부작

만들어보게 됐는데요! 


그게 바로 브리치즈 구이에요!

인터넷에서 레시피보고 만들었는데, 간단한데

은근 맛있어서 대만족!! 








브리치즈는 우리나라의 임실치즈처럼

말그대로 프랑스 '브리' 지방에서 생산하는 치즈에요



이런 브리치즈 가격대는 대략 5~6천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은근 가격이 비싼데, 고농축이기도 하고, 맛있거든요!! >_<ㅋㅋ


브리치즈는 견과류, 과실향이 풍부하고 크림처럼 부드러운 치즈로

실제로 꿀과 견과류와 곁들이면 궁합이 좋다고 해요 ^^


부드러운 맛 덕분에 일명 치즈의 여왕이라고도 하죠! 








이렇게 밀봉 포장이 되어 있구요! 







치즈는 요래요래 생겼답니다 ㅎ


유산지 같은 종이가 덮혀있으니


스윽 벗겨주면 아래와 같은 모양새로 변신! 








치즈 종류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우리가 어려서부터 흔히 접해온 치즈는 체다치즈라고 노란색이 기본적이며~


브리, 까망베르처럼 프랑스 치즈의 대표적인 치즈가 있고,


모짜렐라처럼 이태리 특유의 피자에 넣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치즈도 있고 그래요


이외에도 스모크 치즈나 곰팡이치즈(푸른 곰팡이)


영국의 체다치즈, 스위스의 에멘탈, 네덜란드의 고다, 이태리의 파마산, 탈레지오 등등


치즈 종류는 국가, 지방, 숙성기간, 우유 종류에 따라 맛과 사용법이 모두 다르답니다








프랑스 브리치즈, 까망베르 치즈는 대체로


그냥 치즈 상태로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 먹는다던가


샌드위치 같이 빵에 넣어 먹기도 하고, 


이렇게 제가 만드는 것처럼 구워서 먹기도 해요 ^^


튀겨서 먹기도 하고, 말이에요 ㅎ 










치즈를 팬 위에서 익히다가 시럽 혹은 꿀을 뿌려주세요


견과류도 집에 있는거 종류별로 넣어주면 좋아요 ^^


크랜베리나 건포도 같은건 나중에 얹어도 되구요~ 









보글보글!! 그릇에 척 담아서 먹으면 된다는 사실








전 조금 더 달달하게 먹고 싶어서 꿀을 넣었어요 ㅎ


잘 익은 브리치즈와 꿀, 오독오독 견과류 엄청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달달하니 맛있는 안주 완성 















술은 써머스비 한병!


요샌 어딜가든 주량 1병씩으로만 마십니다


소주는 안 마시니까, 맥주나 이런 달달한 술로만 ㅎㅎ


많이마셔서 좋을 것도 없고, 속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ㅠ ㅜ


과음하면 다음날 배탈나서 화장실 들락날락 거리기도 하고요 ㅎㅎ








홈플러스에서 전용잔 행사하길래


한번 사와본 써머스비 블랙베리


알콜 도수도 4.5도고 딱 좋네요 ! 








달달하니, 술은 그저 기분 좋게 한잔 즐기는게 제일







브리치즈와 꿀, 부드럽게 술 안주로 꽤나 좋았어요 ^-^ㅎㅎ


다음엔 튀김을 만들어 볼까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