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주례술집 700비어에 갔어요.
700비어는 프랜차이즈점이라서 전국적으로 지점이 있는곳이기도하죠.
저도 다른지점과 합쳐서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라 친숙한 곳이기도했어요 ㅎㅎ
주례 700비어는 번화가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더군다나 평일 늦은밤이라서 더 그런듯하기도했어요 ㅋㅋ
테라스자리도 있었지만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내부가 넓고 시원~해서 쾌적하게 한잔하기 좋은 술집분위기!
우리가 앉은자리에서도 한컷~
전 좌석이 원테이블로 되어있어요.
2000cc를 주문하니 이렇게 큰 호리병에 담아주더라구요.
맥주가 한가득 담겨져 나왔어요~~~
왠지 맥주맛이 더 맛있을것 같은 느낌 ㅎㅎㅎ
맥주잔도 시원한상태라서 더 좋았어요 !
기본과자가 고소하고 맛있어요 ^^
우린 배가불렀기때문에 간단한 메뉴를 찾았는데요.
사실 가격대가 썩 저렴하지는 않더라구요 ㅋ
배고플때 오면 안되겠어요~ㅋㅋ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치즈포테이토 (12,000)
치즈포테이토라고해서 치즈가 소스처럼 듬뿍 올려져있는 비쥬얼을 기대했는데
상상했던 모양은 아니어서 살짝 실망했어요 ㅋㅋㅋ
감자슬라이스칩이 겹겹이 있고
치즈가 어디있는고~ 하니 저 가운데 소스가 치즈소스라고하네용!
감자튀김이라기보다는 과자같은 식감의 칩이에요.
물론 과자보다는 두툼하기는 하지만요 ㅋㅋㅋ
그냥먹으면 담백하고 바삭한 맛으로 먹지만
치즈소스를 안찍어먹으면 좀 심심한 안주였어요.
주례술집 갈만한 곳이 많이 없어서 가까운곳을 찾아오게 되었지만
안주가 쪼오끔 아쉬웠네요 이날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