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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전주여행 : 경기전

 

 

 

 

전주 경기전은 조선 왕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어진)을 보관하고 있는

중요 건물로 현재 보물 제 157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전주여행할때 많은 분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죠.

저도 날씨좋은 주말에 한번 찾아가보았어요.

 

전주 경기전의 관람료는 성인기준 1,000원이며

전주시민은 50%할인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시작해서 지금 하절기에는 저녁 9시까지 운영해요.

 

 

 

 

 

전주 경기전은 본래 옛 전주부성 동남쪽에 광대한 면적을 차지하고

많은 부속건물을 거느린 웅장한 규모였으나

일제 강점기시대 때 절반의 땅을 잃고 부속건물은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점차 복원하여 옛무습의 일부나마 되찾았답니다.

 

 

 

 

태조어진으로 들어가기전에 경기전 내부에는

 이렇게 커다란 나무그늘이 펼쳐져 있어서 바람쐬고 가기도 좋아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입장합니다.

신성한 공간으로 예를 다하여 경건하게 관람하라는 안내판.

 

 

 

 

전주 경기전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 1410년 지어진 건물로

조선 5백년 역사의 시작이자 민족의 기개가 살아있는 곳입니다.

 

 

 

 

 

곤룡포를 입은채 두손을 가지런히 마주잡고 의자에 앉아있는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

한 왕조를 세운 인물의 위엄이 시대를 뛰어 넘어 간직되고 있습니다.

실제 어진의 보관은 어진박물관에 있다고합니다.

 

사실 이곳은 사진을 찍지말라고 되어있지만 관광객들은

요 앞에서 가장 많이 기념촬영을 하더라구요 ^^;

 

 

 

 

 

 

둘러보고 나오면 이렇게 공원같은 공간을 만날 수 있어요~

싱그러운 자연과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정말 공원처럼 뛰어놀만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경기전 내부입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부속건물로 향할 수 있었어요.

 

 

 

 

 

부속건물은 예전에 없어진 건물들을 최근에 복원했다고 합니다.

부속건물의 구성은 수복청, 경덕헌, 마청, 서재, 동재, 어정, 누상고, 전사청, 조병청, 용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더 생각하게 해준 전주 경기전

전주여행시에 꼭 들려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