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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라이프

생활속 상황별 응급처치

 

 

 

상황별 응급처치 ) 타박상

 

 

땅바닥이나 시멘트 바닥에 넘어져서 멍이들거나 날카로운 것에 베이게 되면

가벼운 타박상, 찰과상이려니 하고 대충 연고만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럴 경우 2차 감염으로 이어지면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상처부위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타박상은 뼈와 근육에 이상이 없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원상태로 호전되지만

손상이 된 후 24시간 안에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고 있거나 냉찜질을 해서

출혈과 부종을 감소시켜야 합니다.붓기가 가라앉으면 압박붕대로 감아주거나 온찜질을

해주면 됩니다. 찰과상은 상처를 깨끗이 소독한 후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발라주고

만약 고름, 염증 등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으로 신속하게 갑니다.

 

 

 

 

상황별 응급처치 ) 벌에 쏘였을 때

 

 

벌에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가 부어오르게 되는데 쏘이자마자 즉시 0.5초 이내로

몸에 박힌 침을 손톱으로 긁어서 빼내야 낭패를 낭하지 않습니다.

핀셋으로 억지로 뽑아내려다 보면 오히려 안으로 들어가서 자칫 독이 퍼질 수 있으니

침을 뽑아 낼때는 도구선택에 신중해야하고 침을 뺀 뒤에는 2차감염을 막기 위해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씻어내고 얼음찜질을 해서 부종을 막아주도록 합니다.

 

 

 

상황별 응급처치 ) 가시, 못에 찔렸을때

 

 

먼저 핀셋이나 족집게를 이용해 이물질을 조심해서 제거합니다.

상처 주위를 눌러 피와 함께 불순물을 짜낸 후 소독된 거즈를 대고 붕대를 감습니다.

녹슨 못에 찔렸다면 반드시 파상풍에 대한 처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깨진 유리 같은 파편이 피부에 남아 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상황별 응급처치 ) 화상

 

 

화상을 입은 즉시 흐르는 물에 가능한 오랫동안 식히되 옷은 벗기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옷을 벗기면 자칫 피부가 벗겨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열기를 식힌 후 희미하게 붉은기가 남는 정도라면 집에서 치료해도 좋습니다.

연고는 바른 뒤 오렴되기 쉬우므로 피하고 청결한 거즈를 대고 경과를 지켜봅니다.

만약 피부가 벗겨지거나 진물이 흐르는 경우에는 거즈나 붕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통증이 심하고 물집이 생기는 2도 이상의 화상이라면 병원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