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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맛집

포원 핫칠리 볶음밥 으적으적으적




안녕하세요~ 요즘 또 동남아 음식 열풍이 불었는지 


동남아 관련 음식 전문점/체인점이 무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 유행에 편승한 또한곳의 동남아 음식점 포원


여긴 다른 곳과 다르게 배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길래


사부작 한번 주문해보게 됐어요. 매장에서 먹는게 제일이긴 하지만


겸사겸사 한번 주문해서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해요 ^^


일단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별로 안 좋으니까 말이죠


제가 주문한 건 핫칠리 볶음밥이란 메뉴에요


6900원인데, 야한 가격이구만







음식을 보니까 음 그냥 대충 만든 그런 볶음밥 같았어요


딱히 내돈내고 사먹을 수준의 음식은 아닌 듯 하고


대파로 먼저 기름내고 밥, 스리라차 핫칠리 소스, 양파, 숙주를 넣어 볶아낸 음식인데


그냥 핫칠리 숙주 볶음밥 같은 느낌이라 그냥 그저그랬어요 ㅎ


맛있는 볶음밥과는 거리가 먼 음식, 핫칠리 소스를 넣어서 조금 맵싹한 것이 특징인데


감칠맛 없이 그냥 맵싹하기만 해서 아쉽더라고요 ^^


갠적으론 그 3900원짜리 베트남 볶음밥, 그게 더 나은 듯 해요.








반찬은 이러이러합니다~








양파절임인데, 채썰어서 식초랑 피쉬소스에 살짝 절인 것 같기도 하고?


식초 절임류라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ㅎ








그리고 일본 간장, 쯔유로 만들어낸 우동 국물








그래도 양은 진짜 푸짐하더군요 ㅎㅎ







휘적휘적하니까 양이 더 불어나는 느낌 


맛있는 음식은 아니고, 매운 소스로 볶은 밥 같아요


역시 볶음밥은 중식 볶음밥이 제일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