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오리 야채볶음 요리 해먹었어요~
안녕하세용>_< 상크미에욤
다들 주말은 즐겁게들 보내셨나요?
토요일엔 부산만 그런지 비가 엄청 내리고
그쳤다 또 내리고, 장난아니었잖아요 ㅠ ㅜ
집에 들어갈 시간 되니까 말끔히 그쳐가지곤 ㅎㅎ
저녁엔 든든하게 훈제 오리 한번 구워 먹으려고
사부작 마트에서 600g 짜리 하나 사갔어요 ㅎ
오리는 예부터 남의거 뺏어서라도 먹으라고 한 것처럼
건강에도 좋고, 기름도 몸에 해롭지 않아서
돼지나 소보다 더 좋아라해요 ㅎ
요래요래 600g 으로
딱 2~3명이서 먹으면 알맞은 양이에요!
고기만 먹으면 그렇고,
채소라던가 밥이나 술안주로 먹으면
3~4명 정도까지 충분한 그런 양!
요즘 다들 여름이라 식단 조절한다고
엄청 폭식하는 분들은 아마 별로 없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언젠가부터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카레 원재료
강황, 강황을 먹고자란 오리라고 해요 ㅎ
슬라이스된 상태라서
적당히 해동해서 바로 구워 먹으면 꿀맛!
오리 불고기나 소금구이는
밖에서 사먹는 맛이 안 나는데,
훈제 오리는 밖에서 사먹는거랑 같은 맛!
4무첨가라고 하구 뭐 건강에 안 좋은
것들을 넣지 않았겠죠?!! ㅎㅎ
전 채소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새송이 버섯이랑 양파를 듬뿍듬뿍!
듬뿍 썰어뒀어요 ㅎ
이렇게 먹으면 조금 더 건강하기도 하고
영양분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ㅎㅎ
훈제오리는 대충 반정도 넣었어요
혼자 먹을거라 다 넣기엔 또 너무 많고
채소도 생각보다 많이 썰어서
조금 많지 않나 싶었거든용 !! ㅎㅎ
지글지글~♬
오리랑 양파, 버섯은 참 잘 어울려요
마늘도 넣어주면 좋은데,
이날 때마침 생마늘이 없어서 마늘은 포기!
다음에 또 만들어 먹기로 해요 ㅎㅎ
버섯이 흐물흐물~ 노릇노릇~해지고
오리도 노릇노릇해지면 그때 딱 !!
그릇에 담아서 우적우적~
맛나게 먹어주면 된답니다 ㅎㅎ
참 맛있어용~♬
마무리는 파슬리 가루를 포슬포슬
어릴적엔 오리보단 돼지고기 닭고기가 제일 좋았는데
이제 건강 생각 때문인지 오리고기가 제일 좋아졌어요 ^^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고기, 다들 한끼 어떠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