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해양 드라마세트장 나들이
마산에 드라마세트장이 있다고해서 드라이브할겸
주말에 구경갔다왔어요 ♬
사실 드라마를 잘 챙겨보는편이아니라서
둘러보아도 어느장면속에 나온곳인지 기억나는건 없지만
옛스러운 경치가 새로운 곳이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들어오기전에 주차장도 작게 있어요
입구로 가기전에 화장실도 있고~
입장료 없지만 기본적인 관리는 되있더라구요.
그렇지만 대단한 풍경이나 세트장을 기대하고간다면
실망할수도있어요 ㅎㅎ
마산 드라마세트장은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여있어서
사극촬영하기에 좋은환경인것같아요
관광객입장에서도 경치구경하기 좋구요~^^
주로 사극을 촬영한 드라마세트장이라서
건물은 조선시대풍이었어요.
유명한 사극으로 김수로, 근초고왕, 공주의남자 등이 있어요.
곳곳에 건물이 띄엄띄엄 있구요
건물이 튼튼해보이지는 않아서 큰건물이 아니라면
들어가보기엔 좀 무섭더라구요..ㅋㅋ
쭉쭉 걸어들어가다보면 바닷가가 나와요
옆쪽의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갈 수도 있어요~
장터를 재현한곳도 있구요~
마산 드라마세트장은 다른곳에 비해 규모가 작았어요
그래도 컨셉사진 찍고 노니깐 잼있더라구요^^
손대지 말라는 옛날물건들!
많이 녹쓸어있어서 손대긴 싫더라구요 ㅋㅋㅋ
그릇가게
꽃가마
아쉽게 탈 수는 없고 구경만할 수 있었어요
앞에서 기념촬영찍는정도 ㅎㅎ
체험할 거리는 없어서 조금 심심한 관광지네요~
그냥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을곳이에요
바닷가쪽으로 나오니 경치가 좋더라구요
날씨가 선선해서 사진찍기좋았어요
배도있구요~
언덕 산책로도 있지만 굳이 올라가보지는 않았어요 ㅋㅋ
그래서 요 안에 구경하는덴 30분정도 걸렸네요~
굳이 멀리서 찾아간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가깝다면 한번가볼만한 드라마세트장이에요
여길 나와서 입구 앞쪽에 판매하는 수제핫도드가 참 맛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