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 잔치 '제7회 국제어린이영화제'가 개최했어요 !
오늘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과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7회째를 맞는 어린이영화제는 이런세상어때?( Show me your world !)라는 슬로건으로
24개 나라 66편의 영화를 상영해요
개,폐막작 1편, 큰나래 모음(장편) 18편, 작은 나래 모음(단편) 16편, 특별전 9편, 레디 액션 20편
프리미어 상영작 1편이 상영되죠
개막식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려요
개막작은 야콥슨 감독의 애니메이션 '위대한 곰'이예요
줄거리
북유럽의 거대한 원시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할아버지 댁에서 늘 방학을 보내곤 하는 조나단. 하지만 올해는 착한 여동생 소피가 함께 동행한다. 여동생이 귀찮기만 한 조나단은 소피를 떼어놓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조나단의 소원을 하늘이 들어준 것일까? 인근 숲에서 1,000년 넘게 살아온 위대한 곰이 소피를 납치하고, 조나단은 여동생을 찾아 신비로운 숲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 제7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 참조
페막작은 러시아 가리 바르딘 감독의 '미운오리새끼'가 선보여요 !
집단에서 따돌림 당하던 오리 한 마리가 아름다운 백조가 되어 떠난다는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각색한 스톱애니매이션. 세계적인 거장 블라디미르 스피르바코프가 지휘하는 러시아 국립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트로츠키 합창단이 들려주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배경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 동화를 새롭게 보여주면서, 모든 아이들의 내면에는 각기 개성 있고 아름다운 백조가 잠들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전한다. 러시아 스톱애니메이션의 거장 가리 바르딘이 6년에 걸쳐 작업했다.
※ 제7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 참조
어린아이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키즈 포 키즈 축제(22~24일)'을 비롯하여 애니메이션 음악회, 키비 영화 놀이터, 비키텐트영화관, 애니메이션 더빙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와 체험 행사들도 이어져요 ^^
특히 올해는 어린이 제작자, 어린이 심사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하합의 장을 펼치는 '어린이 영화인의 밤'이 처음 열린다고 하네요 ! 입장권은 개막식 7000원, 폐막식 및 일반 상영작은 5000원이라고 합니당 ~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이 손 잡고
가셔도 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