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친구네 동네에서 한잔하기로 한날 ♬
1차,2차 달리고 다음으로 3차장소는!
얼큰~한 국물에 소주한잔 더 하자며 투다리에 갔어요
정말 오랜만에 가본 술집이라
옛생각도 나고 추억돋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투다리 메뉴 예전보다 종류가 다양해전것같아요
꼬지는 여전히 여러가지 있고
탕류나 특선류도 맛있어보이더라구요 *_*
1차로 왔어도 괜찮았을거 같다며 ㅋㅋㅋ
튀김류 훈제류 등등
다 맛있어보이지만 배가 너무나 불렀기에~
우리는 투타리 메뉴 탕종류 중에서 김치우동전골을 주문했어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땡길땐~ 어묵매운탕이나 해물탕도 있고
우리가 주문한 김치우동전골은 가격 8,000원이에요
가격도 저렴하니 우리처럼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한잔 더~! 할때 괜찮겠죠ㅎㅎ
기본반찬은 간단하게 나와요
단무지, 당근, 옥수수콘
그리고 어묵 찍어먹을 간장~
우리의 아쉬운 막잔을 채워줄 소주~!!
딱 한병만 마시고 가자고했건만..
결국 지켜지지 않았네요 ㅋㅋㅋㅋ
그 이유는 바로
요요 얼큰~한 김치우동전골 때문!
이라고 하고싶네요 ㅋㅋㅋ
뚝배기에 팔팔 끓어나오는 김치우동전골~
양은 작지만 먹어보니 생각보다 얼큰하고 깔끔한 맛의이었어요
국물이 캬아~!
어묵이랑 새콤한 김치도 실하게 들어있구요
우동면발이 불기 전에 먼저 후루룹!
땡초가 들어가서 칼칼한맛도있고 소주안주로 짱이었어요 흐흐
요걸로 소주한병 비우고 또 한병 더시켜 먹다가
이젠 국물이 모자라니 아예 한그릇 더 추가해버렸네요 ㅋㅋ
이왕 새로 주문하는거 다른걸 시켜먹어볼껄 그랬나..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
투다리 메뉴 오랜만에 먹었는데 옛날보다 더 괜찮아진것같아요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