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정보실

아기 물사마귀 치료방법

 

 

 

 

*아기 물사마귀란?

 

 

아이 피부에 오돌토돌 좁쌀 같은 뾰루지가 올라왔을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며 방치하다보면 자칫 뾰루지의 개수가 더욱 늘지도 모릅니다.

뾰루지의 정체가 물사마귀일 경우 증상과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몇가지로 구분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물사마귀와 심상성사마귀, 편평사마귀입니다.

물사마귀는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잘 발생하며

심상성사마귀는 손가락이나 손톱 밑, 편평사마귀는 얼굴에 잘 발생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물사마귀의 정식 명칭은 '전염성 연속증'으로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주로 성인보다는 소아, 남아보다는 여아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아기 물사마귀 특징

 

 

 

지름 3~6mm살색 돔 형태를 띠며 주로 얼글과 손등, 몸통에서 자주 발생됩니다.

피부를 자주 긁거나 때타월로 피부를 자극한 경우, 수영장의 오염된 물에 오랫동안

노출된 경우 등 피부각질층이 손상되었을때 감염되는데 잠복기는 2~7주 정도입니다.

 

 

 

 

보통 6개월쯤 뒤에 저절로 사라지지만 아이가 손톱으로 긁어 온몸으로 퍼지면 증상이

수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물사마귀를 손으로 긁으면 쉽게 다른 부위로 전염되므로

가려움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 완화시켜야 합니다.

 

 

 

*아기 물사마귀 치료방법

 

 

이차감염이 없으면 6~9개월 정도 지속되다 흉터 없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몸 전체로 퍼지거나 타인에게 전염되는 걸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 바늘로 물사마귀를 터트려 짜는 방법이 있으나 이차감염과 전염 가능성 때문에

삼가는게 좋고 약국에 파는 바르는 연고제도 완치율이 낮은편입니다.

 

 

일반적인 치료법은 큐렛(핀셋처럼 생긴 기구)을 이용해 물사마귀를 긁어내는 방법입니다.

단, 피가 나고 통증이 있으며 잠복기에 있는 것들은 눈에 띄지 않아 장기간 치료 기간을 잡고

1~2주 간격으로 말끔히 제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