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은 평균 3~10년에 걸쳐 자라고 빠집니다.
수술, 심한 발열, 스트레스, 특정 약물 복용 등에 의해 모발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급속도로 빠져
휴지기를 갖는데 이를 휴지기 탈모증이라고 합니다.
소아탈모는 왜 ?
소아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대한 부적응이나
친구관계에서의 문제 또는 동생이 생기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됩니다.
특히 성격이 예민하고 신체적으로 허약하며 감수성이 높은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소아탈모의 시작
아이에게 처음 원형탈모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동전 크기만큼 머리카락이 완전히 빠지는 것으로 원형이 한개라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두 개 이상이거나 크기가 커진다면 면역억제제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형탈모를 방치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발모가 되지 않거나 재발되기도 합니다.
소아탈모는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꽤 있으므로 초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소아 탈모 관리 :: 검은콩과 검은깨 자주 먹기
영양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면 성장은 물론 모발도 모발도 굵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고른 영양 섭취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한데, 검은콩이나 검은깨 등은 신장의 기능과 관련 깊은
식품으로 예로부터 탈모를 치료하고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은깨의 단백질은 모발의 발육을 돕는 영양분이 되며 지방은 모세혈관의
혈액 흐름을 좋게 하고 두피에 영양을 줍니다.
소아 탈모 관리 :: 두피관리
어린아이일수록 샴푸를 자주 사용하면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건조해진 두피는 각질이나 습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저자극의 유아용 삼푸를 쓰고 아이의 두피가 유난히 건조한 편이라면 몸에 보습제를 바르듯
샴푸 후에는 두피에 두피용 보습제를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머리를 감길 때는 물론 평소에도 가볍게 지압을 해주면 혈액순환과 두피건강에 좋습니다.
소아 탈모관리 :: 스트레스 해소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탈모에도 가장 큰 적입니다.
스트레스가 높으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류장애가 일어나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경쓰고 자주 안아줍니다.
엄마의 따뜻한 사랑만큼 훌륭한 약도 없습니다.
마음껏 낙서를 하게 해주거나 신나게 뛰놀게 하는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