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 종류 - 미치광이 버섯
미치광이 버섯은 처갓 지름이 5~15cm로 처음에는 반구형이지만 볼록 편평형으로
생겼으며 표면은 평활하고 갈황색입니다. 섬유상의 미세한 인편이 있고 조직은
담황색으로 주름살은 완전히 붙은 형입니다. 주로 여름과 가을에 활엽수나 드물게
침엽수의 생나무나 죽은 나무에 군생합니다.
중독증상으로는 환각 등을 수반하는 흥분작용이 있습니다.
독버섯 종류 - 깔때기 버섯
갓지름 5~10cm로 중앙이 오목한 호빵형이나 나중에 깔때기모양이 되고 주변부는
안쪽으로 감겼으며 표면은 등적색~황적갈색 입니다. 매끄럽고 끈기는 없습니다.
주로 가을철에 대나무밭, 잡목림 등의 땅 위에서 군생하며 중독 증상으로는 식후
4~5일이 지나서 손발의 끝이 붉어지고 불에 타는 것 같은 통증을 느낍니다.
독버섯 종류 - 두엄 먹물버섯
봄과 가을철에 정원이나 썩은나무 근처에 서생하는 버섯종류 입니다.
중독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심장박동 증가, 혈압저하, 구토, 구역질 등으로
술과 함께 이 버섯을 먹으면 혈중 알데히드 상승으로 심한 숙취증상을 유발합니다.
독버섯 종류 - 마귀곰보버섯
마귀곰보버섯은 여름과 가을철 침엽수와 그루터기나 톱밥더미 위에 단생합니다.
중독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황달, 빈혈, 경련 등으로 심각하며 심한 경우에는
2~4일만에 사망에 이르게하는 아주 위험한 독버섯입니다.
이 외에도 독버섯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특징은 갓 표면의 인편유무입니다.
인편이 없고 자루 절단면의 반점이 없으며 버섯긑이 담홍색인것이 대부분 식용입니다.
또한 버섯 표면색깔이나 상처시 조직 변색을 살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식용버섯은 상처를 입어도 조직 변색이 안되고 버섯살이 세로로 쪼개지지 않습니다.
*응급처치*
독버섯을 먹으면 구토, 설사, 경련, 황달 증세가 나타나며 침이나 땀을 흘리고
근육이 경직 됩니다. 독버섯을 섭취했을 때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하고
후송 전까지 소금을 탄 물을 많이 먹여 목구멍을 자극시켜
토를 하게 하거나 오줌을 누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