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_< 상크미입니당 ㅎ
요샌 날이 많이 풀려서 포근~하면서 덥기도 하지만
저녁엔 좀 선선~해서 국수나 우동 같은 따끈한 음식도 많이 땡기더라구요
집에 있다보니 괜히 출출해져서 저녁에 국수랑 떡갈비 구워먹기로 했어요~
국수랑은 왠지 떡갈비나 산적, 찌짐 같은 한국적인 음식이 잘 어울리는 느낌^^!!
그릴그릴자국이 남아있는 요 비비도 떡갈비 완전 애정하는 음식인데요~
진짜 음식점에 파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넘 맛있어용~
요래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약불로 그냥 느긋하게 구워내면 돼요 ㅎ
중-강불에서 구워내면 좀 타기도 하더라고요
느긋하게 구워봅시당 ! ㅎㅎ
요래 노릇노릇~
고기 함량도 꽤 높은 편이라 밀가루맛보단
고기맛이 많이 나서 좋아요 ^^
어릴적엔 고기 함량 이런 것도 모르고
소세지, 햄, 동그랑땡, 떡갈비 다 똑같은 건 줄 알았는데
고기 함량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ㅋ
그리고 집에서 멸치다시 육수내서 호로록 끓인 잔치국수!
부추랑 당근 채 썰어 넣고
소면 듬뿍 삶아서 그릇에 담아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지용 !! ㅎㅎ
이건 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용~>_< ㅎㅎ
호로록호로록!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용!
바로 오뎅이랑 계란 지단도 추가했다지용!
밖에서 요새 2~3천원에 저렴하게 파는 국수도 많은데
집에서 먹으면 이렇게 고명 한가득 얹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맛도 더 깔끔하고요 ! ㅎㅎ
양념 다대기도 넣어서 휘적휘적해서 먹으면 꿀맛 ㅎㅎ
국수는 어릴 때나 지금이나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떡갈비도 요래 은근 촉촉~하니 식감도 좋고 맛나구요!ㅎㅎ
국수 후루룩~ 휘적휘적해서 호로록 먹으면 끝 ! ㅎㅎ
어느새 점심이네요 ! 다들 맛있는 점심 드시려나요 ㅎㅎ
전 오늘 점심도 칼국수 ! 면요리가 제일 좋네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