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덧 점심 시간이네요 !!
오늘 공기도 영 안 좋고
나가기 싫은 날이지만 나가서 먹는 직장이라면
오늘의 직장인 점심메뉴로 제육볶음은 어떤가요?
지방에 따라 두루치기라고도 하고,
불고기라고도 하고, 제윢볶음이라고도 하고
지역마다 다 다른 것 같은데여!!
쨌든 지난 주에 먹었던 제육볶음
급 올려봅니다 여기 회사 근처 칼국수집인데
제육볶음이나 돈까스 같은 식사 메뉴가 괜찮아서
종종 가곤 하거든요 ^^
가격은 7000원 * 2 인분부터 주문가능하구요~
김치는 중국산 아삭아삭 김치 스타일 ㅎ
뭔가 영양이나 건강엔 좋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안 먹으면 심심하니까 먹어줍니당 ㅎㅎ
그리고 밑반찬으론 이렇게 찌짐과 미니 새송이 버섯이 나와요 ^^
조금 차가운 걸 보니, 미리미리 다 만들어두고
데우지 않은 상태로 그냥 주나봐요 ~
이렇게 안 데울 거라면 식어도 맛있는 반찬이 좋지 싶네요 ㅎ
상추보단 깻잎을 좋아하는데
상추만 나와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다른 제육볶음집에 가면 여기보다 반찬도 더 실하고
깻잎, 상추 두가지 나오는데 여기 온 이유라면
직장에서 가까워서 ㅠ ㅜ 흑
점심시간 1시간 허투루 날릴 수 없다며
또 여기를 찾게 되더군요~
제육볶음 양은 둘이 먹기 딱 적당한 양이에요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2인분으로 먹기 좋은 정도?
사진으론 양이 많아보이지만, 냄비 사이즈가 큰게 아니구요~
양파랑 김치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서
딱 2인분 정량입니당 !! ㅎㅎ
그리고 이건 제육볶음 주문하면 나오는 된장찌개
이거 얼큰~하니 맛나더라고요 ^^
딱 밥집, 고깃집 된장찌개 맛인데 ㅎㅎ
자극적이면서 얼큰해서 점심에 든든하게 먹기 좋아요~
찬이 조금 더 골고루 나왔으면 하지만
그래도 한끼 배부르게 먹기엔 전혀 부족함 없어서 만족 만족 !
그리고 이건 동료의 치즈 돈까스!
사실 그냥 납품 돈까스 퀄리티지만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라서 먹을만해요 ^^
그리고 밥도, 흰쌀밥이 아니라
흑미랑 섞어서 지어주기 때문에 영양면에 있어서도
백미보다 조금 더 좋은 편이구요~ 맛나게 잘 먹었답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