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이네요
출산한지 이제 2달 정도 됐는데
올 여름은 진짜 더워도 너~~~무 더워서 ㅠ
진짜 로션이고 크림이고 초기에만 잠깐 바르고
거의 수딩젤 위주로 바르고 있었던 거 같아요
근데 또 갑자기 날씨가 이렇게 쌀쌀해지니까
이제 다시 로션을 쓸 때가 됐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거 있죠 ㅎㅎ
아기로션 추천 받아볼까 해서
지인들한테 살짝쿵 물어보니까
아토엔비라는 곳 괜찮다고 써보라는거 있죠??
괜찮은 제품이니 알려주긴 했겠지만,
저도 조금 더 알아보기로 했어요! ㅎㅎ
아기로션 추천 받았던 제품이 어떤가 궁금했는데
검색해보니까 이렇게 육아용품 쇼핑검색어 2위였어요:D
위엔 브랜드 이름이었는데,
제품 검색으로만 보면 사실상 1위나 마찬가지인 느낌ㅎㅎ
이 정도로 인지도 있는 제품이라면 또 믿고 살 수 있겠더라구요^^!
올 가을부터 꾸준히 발라볼까 싶어서 사본 아토엔비 로션
용량은 160그램이었구요 ㅎ
그냥 일반적인 애기들 로션 용량이지 싶어요~
근데 제가 써본 결과 다른 로션보다
조금 더 고농축이라서 더 오래 쓰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
전성분!!
파라벤 방부제, 에탄올, 페녹시에탄올, 색소, 벤질알코올, 탤크, 트리에탄올아민, 향료 무첨가
그리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은 안 들어간다고 해요
사실 제가 성분 알아본다고 해도...
뭐 얼마나 알아보겠냐며
화해 어플로 성분 보다가 알았는데 유아보습제 중에서
2015년 뷰티어워드 로션 부문에 선정된 제품이더라구요??
쓰는 사람도 많고, 점수도 높은 그런 제품??
화해 어플에 브랜드 엄청 많은 걸로 아는데
거기서 선정된 제품이면 또 믿을만 하겠다 싶은 생각..크크
베타글루칸, 베타인, 세라마이드3, 편백나무 오일 등
피부에 수분감을 한가득 채워주는
보습 성분이 다양하게 들어가더라구요 ㅎ
아무래도 가을 환절기엔
애기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미리 고보습 로션으로 보습 케어 제대로 하는게 좋아요~
빨간 뚜껑 아토엔비
왠지 빨깐 뚜껑에 흰색 튜브를 보니까
조금 더 전문적인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ㅎ
로고도 그렇구 ㅎ 저만 그런가요??
쨌든 제품 디자인도 깔끔하고
휴대하기도 좋고, 개인적으로 펌프타입보단
이렇게 튜브 타입을 좋아라해요
휴대하기도 편하고, 뚜껑을 닫아둘 수 있어서
위생적으로도 더 좋아보였거든요!!
망고 제 생각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제품에 포함된 4종 샘플
다른 제품도 한번씩 써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여??
수딩젤이 제가 올 여름 썼던 것보다
더 좋았던 거 같아요 .
내년엔 아토엔비 수딩젤 써야지 ㅎㅎ!!!
로션이 맘에 들어서 좀 더 추워지면 크림도 써볼까 싶고 그래요ㅋ
로션이지만 크림 못지 않은 진득함
로션이라고 무시할 수 없는 느낌이에요!ㅋ
로션하면 묽어서 막 미끄럽고 그런 제품만 써봐서 그런가
아토엔비 로션은 살짝 쇼킹!!
묽지 않고!!!
부드러운 제형이었어요
제형이 저렇게 유지되는 것만봐도 어느 정도 농도가 진한 편이란 걸 증명하는 느낌??ㅎ
그리고 보통 로션은 묽어서 아래 물 같은게 생기기도 하는데
요 녀석은 전혀 안 생기더라구요 ㅎ
로션을 슥슥~ 문질러보면
요래요래, 제가 개인적으로
유분감이 과한 화장품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아토엔비 로션은
아기로션 추천 제품으로 알려져있는 것처럼
너무 번들거리지도 않고, 텍스처가 촉촉하면서 산뜻했어요 ㅎ
다 바르고 나면 이렇게 산뜻산뜻 ㅎ
피부 진정 효과라도 있는건지
원래 제 피부가 실내에서 좀 빨개지기도 하고
거칠거칠한데, 아토엔비 유아보습제 로션 바르고 나선
전혀 그런게 없어졌네요:D
우리 아이 피부 곳곳에 꾸준히 잘 발라주고 있어요:D
사람들이 왜 아토엔비를 아기로션 추천하고
왜 선정됐는지 알겠더라구요 ㅎ
아쉬운거 하나 없이 그냥 아기 피부에 잘 맞아서 그런가봐요ㅎㅎ
환절기 피부 걱정 ! 완전 덜었어요 ^^